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류현진의 비공개 경쟁입찰에 3~4개 구단이 1,500만 달러 이상의 신청서를 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컵스가 류현진 입찰에 참가했다"며 "금액은 1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 지역신문 '댈러스 모닝뉴스'도 "텍사스가 LA 다저스, 보스턴과 함께 류현진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고액을 써 낸 구단을 내일(10일) 새벽 한국야구위원회에 통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