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시의 활약에 가려 2인자 취급을 받았던 호날두가 모처럼 웃었습니다.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다음 달 크로아티아평가전에 이동국·박주영 '투톱'을 가동합니다.
이미혜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35분 호날두가 상대 수비수 2명을 재치있게 따돌리고 디 마리아의 골을 돕습니다.
1분 뒤에는 중앙선부터 내달려 득점포를 가동합니다.
전반 41분 영리한 위치 선정에 이어 벼락같은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습니다.
호날두가 펄펄 날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를 5대 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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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과 박주영이 다음 달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 평가전에 출전합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박주영 외에 구자철과 기성용, 손흥민과 이청용 등 축구대표팀 핵심선수들을 모두 불렀습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축구대표팀 감독
- "유럽에서 평가전을 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총동원해서 평가할 것이고 공격 쪽에서 좋은 조합을 찾아야 할 것이고…."
대표팀은 30일 소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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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가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80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중국의 위징이 갖고 있던 세계 기록을 0.14초 앞당기며 신기록을 작성한 이상화는 올 시즌 500m에서 8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