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나이키가 오는 13일 ‘나이키 컵 247(NIKE CUP 247)’을 시작한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나이키 컵 247’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 대회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나이키 컵 247’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컵의 무대를 단순히 축구장에 한정 짓지 않고, 참가자가 원하는 주변 어디에서라도 경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확장하게 된 것이다.
이번 ‘나이키 컵 247’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부터 펼쳐지는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6월8일부터의 지역 결선을 거쳐, 최종 결선 무대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지역 예선 라운드의 모든 일정은 ‘나이키 컵 247’ 앱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팀 등록 및 새로운 경기 등록, 일정 관리는 물론 경기 결과 공유 및 현재 순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내에 삽입되어 있는 메신저 기능을 통해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도 보다 손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참가 팀들은 지역 예선 라운드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경기를 수행하고 경기 수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팀 별 순위가 매겨져 다음 무대인 지역 결선 라운드의 우선 신청권이 확보된다.
지역 예선에서 두각을 드러낸 각 지역별 상위 팀들에게는 팀 유니폼과 함께 유니폼 가슴 문양까지 디자인해서 제공하며 나이키의 다양한 축구 관련 용품들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후 서울, 대구,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지역 결선을 통해 각 개최 도시별로 최종 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팀은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나이키 컵은 2009년에 시작돼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5대5 축구 대회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우승한 팀은 ‘나이키 컵 영국투어’를 통해 프리
‘나이키 컵 247’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 풋볼 블로그(www.nikefootballblo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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