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염경엽 감독이 6회 6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넥센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3 프로야구 경기에서 8-5로 역전승했다.
넥센은 상대 선발 김광현에게 끌려가며 6회초까지 1-3으로 뒤졌지만 6회말 6점을 집중적으로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강윤구는 내용은 안 좋았지만 2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경기 초반 좋은 기회를 무산시키며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하지만 6회 기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강한 집중력을 보
넥센은 염 감독이 바라는 끈질긴 야구를 펼쳤다. 염 감독은 "이번 같은 경기를 통해 팀이 강해진다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방심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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