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9‧연세대)가 방송인 하하, 이광수와 친분을 과시했다.
손연재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민스크 월드컵 개인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와 곤봉 2개 종목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가 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차지한 것은 손연재가 처음이다.
손연재의 멀티메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하는 SNS를 통해 “연재야!! 잘지내?? 나한테 답장 보낼거야?? 옆에 와이프있는데 친한 척 했어~~^^ 꼭 보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지켜본 이광수는 “연재야연재야 밥먹지마. 오빠도 오늘 형이 밥 사줬는데 두 부부가 계속 밥값 부치라고 이 시간까지 독촉해♡ 이게 현실이야. 이제 판단해
하하와 이광수가 옥신각신하자 손연재는 "감사합니다! 그럼 믿어보는 걸로 할게요"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런닝맨'을 통해 친분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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