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영(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79-68로 제압하고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은 3쿼터 들어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중국의 '높이'에 기죽지 않고 한
김민구(경희대)는 이날 팀 최다인 18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 '더블 더블'을 작성, 최고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이밖에도 박찬희(15점)와 김종규(13점), 이정현(12점), 이종현(12점)이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합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