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4연패를 탈출한 뒤 밝게 웃었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을 마친 후 “1점차 리드를 잘 지켰다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며 흡족해 했다.
최근 뒷심 부족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던 터라, 이날 1점차 리드를 지켰다는 건 매우 고무적이라는 게 김경문 감독의 판단이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중 좋은 수비가 여러 차례 나왔다. 그리고 지지 않겠다는 정신력이 강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
한편, 이날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지며 7경기 만에 국내 첫 승을 거둔 에릭은 “굉장히 흥분된다. 연패 중인 팀에게 도움을 줘서 기쁘다. 야수외 수비와 포수가 많이 도와줘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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