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포항스틸러스 팬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용병으로 선정된 라데 보그다노비치(이하 라데)가 17년 만에 스틸야드에 돌아온다.
뛰어난 실력과 준수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포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외국인 공격수 라데가 구단의 창단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데이’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다.
현재 세르비아에 거주하고 있는 라데는 포항스틸러스의 4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한국을 찾기로 약속했다. 26일 경기 당일 12시 스틸야드에서의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3시의 팬 사인회와 대구와의 홈경기 종료 후 펼쳐지는 레전드 매치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라데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포항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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