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스 서민교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2013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 12명을 5일 추가로 발표했다.
당초 발표한 총 인원은 289명. 이로써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는 총 301명이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241명보다 60명이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12명은 모두 203cm가 넘는 장신들로 2012-13시즌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활약한 크리스 브라스웰(205.7cm)과 제임스 패지트(203.2cm) 등도 포함됐다. 추가된 선수 가운데 한국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선수는 없어, 301명 가운데 KBL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는
초청 선수에게는 공식 초청장이 발송되며 해당 선수는 25일까지 참가 등록비 100달러(약 11만원)를 내고 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2013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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