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 ‘핵잠수함’ 김병현이 1회부터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병현은 1회부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번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승화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황재균이 2루에서 태그아웃,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이승화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강민호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김병현은 박종윤을 넘기지 못하고 홈런을 얻어맞았다. 박종윤은 김병현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05m의 우측 담장을 넘
넥센은 2회초 현재 박종윤의 홈런 한 방으로 롯데에 0-3으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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