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2013 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를 개최한다. KBL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과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개막 하루 전인 15일에는 함지훈(모비스), 김영환(LG), 김현중(KT) 등 KBL 선수들이 속초 소야초등학교 농구부를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 행사를 갖는다.
'농구 클리닉'은 포지션 별 개별 레슨으로 진행되며, 농구 기술 외에도 프로선수에게 궁금한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BL 선수들은 1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대회 입장식에도 참가해 모교 선수들을 응원하고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속초 갯배 체험', '통일전망대 방문' 등 체험학습을 병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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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에는 KBL에서 지원하는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 선수 11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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