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넥센을 물리치고 5연승 가도를 달렸다. LG는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이진영의 2점 홈런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LG 마무리 봉중근이 9회 초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넥센 강정호의 타구를 병살로 연결해 경기를 끝냈다. 봉중근이 감격한 나머지 마운드에 엎드려 환호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