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브롱크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와의 일전을 앞둔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모두 출전 가능하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매팅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다저스는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부상자 명단(DL)에 오르지 않은 선수들 중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뛰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지난 피츠버그 원정에서는 후안 유리베가 허리 통증을 호소,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러나 매팅리는 “명단에 든 선수 모두가 출전이 가능하다”며 이번에는 다름을 강조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25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 모두가 부상없이 출전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는 “켐프가 크로포드보다 먼저 복귀할 것”이라면서 “켐프는 달리기 훈련을 소화했다. 계속해서 훈련 강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원정이 열리는 주멀쯤 재활 경기를 소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크로포드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저스 선발 라인업 - 19
1 닉 푼토 (3루수)
2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3 아드리안 곤잘레스 (1루수)
4 핸리 라미레즈 (유격수)
5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6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 (지명타자)
7 스킵 슈마커 (좌익수)
8 A.J. 엘리스 (포수)
9 마크 엘리스 (2루수)
투수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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