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브롱크스)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의 올스타 출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스타 선수 선발권을 갖고 있는 감독의 말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보치는 19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푸이그의 올스타 선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솔직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면서 “메이저리그에 온지 3주밖에 안 된 선수를 뽑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초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푸이그는 13경기에서 타율 0.479 4홈런 10타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짧은 메이저리그 경력에도 그를 올스타에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의 올스타 선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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