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3패째를 안았습니다.
이날 류현진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일본인 타격천재 양키즈 이치로와의 대결이었습니다. 2회말 무사 1루 다저스 2루수 스킵 슈마커의 실책성 안타를 날린 이치로는 4회말 무사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류현진의 2구째를 잡아 당기며 우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 시켰습니다.
다저스는 6회말 추격을 시작했으나 불펜진이 또 다시 흔들리며 4-6으로 패했습니다.
▲ 류현진, 한방에 2실점…“아쉬워”
▲ 류현진, `양키즈, 한번 해보자`
[사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