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아오키 노리치카(밀워키 브루어스)가 출산 휴가로 잠시 팀을 떠났다.
밀워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원정 중인 아오키가 아이 출산으로 밀워키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아이의 출산 예정일은 21일. 아오키는 구단을 통해 “아이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도록 아내를 돕고 싶다”고 전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아오키 노리치카는 출산 휴가로 선수단을 잠시 떠났다. 사진=MK스포츠 DB |
론 로닉 감독은 “인생의 귀중한 사건이다. 선수가 출산을 지켜보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아오키는 지난 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출장한 이후 경기에 뛰지 않았다. 오는 2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밀워키는 아오키가 잠시 이탈한 사이 마이너리그에서 한 명을 호출해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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