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김승회 상대 동점 솔로포…시즌 6호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서민교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박정권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아치를 그려냈다.

SK 와이번스 박정권이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5로 역전을 허용한 7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롯데 구원투수 김승회를 상대로 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박정권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5로 역전을 허용한 7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롯데 구원투수 김승회를 상대로 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승회의 구속 126㎞ 낮은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6호.
SK는 박정권의 동점 홈런에 힘입어 8회 현재 롯데와 5-5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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