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프로야구 홈런 역사를 새로 쓴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의 352홈런 기념 유니폼이 이틀 만에 품절됐다.
삼성은 27일 “이승엽의 개인통산 최다홈런 달성기념 스페셜 버전의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각 352벌(총 704벌)을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판매했다.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27일 오후 1시 30분에 모두 팔았다. 배송은 다음주 초부터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승엽의 352호 홈런 기념 유니폼. 사진=삼성 제공 |
이승엽은 지난 20일 문학 SK전에서 윤희상을 상대로 352 홈런을 쳐내며 양준혁 SBS ESPN 해설위원이 가지고 있던 351호 홈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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