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다르빗슈 유에게 판정패했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2할6푼8리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관심을 끈 건 추신수와 다르빗슈와의 맞대결. 추신수는 다르빗슈와의 대결서 3타석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으로 판정패 당했다.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일본 투수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했다. 사진 = 한희재 특파원 |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다르빗슈의 5구째 슬라이더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 잭 코자트의 유격수 땅볼에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7회 바뀐 투수 로비 로스와 9
한편, 신시내티는 텍사스에 2-3으로 패배했다. 46승 3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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