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칼 크로포드와 테드 릴리, 같은 날 재활 경기에 등판한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각각 햄스트링 부상과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두 선수는 1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하이 싱글A 팀인 란초 쿠카몽가에서 재활 경기에 나섰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칼 크로포드가 재활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반면, 릴리는 3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강습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아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테드 릴리는 경기 도중 타구에 정강이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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