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또 한 번 좌완 투수에게 고전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2할6푼8리에서 2할6푼4리로 떨어졌다.
추신수가 좌 투수에게 고전하며 안타를 치지 못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선발 마이크 킥햄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2회에는 2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투수 제이크 던닝을 상대
레즈가 8-1로 앞선 가운데 경기는 7회 초를 앞두고 비로 인해 중단됐다.
브론손 아로요가 6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7승(6패)째를 챙긴 가운데 레즈는 자이언츠에 8-1로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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