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양학선(21, 한국체대)이 쾌조의 출발을 했다.
양학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체조센터에서 열린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겸 개인종합예선 도마에서 15.525점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양학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도마 예선 1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깔끔하게 기술을 성공시킨 양학선은 2차 시기에선 스카하라 트리플(공중에서 세바퀴 비튼 뒤 착지)을 시도했다. 하지만 착지할 때 한발이 떨어지면서 15.400점을 받았다.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예선 1위는 충분했다. 양학
양학선은 11일 도마 결선을 치른다. 링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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