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SK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세든의 6이닝 피9안타 1실점의 호투와 대타로 나와 3점홈런을 폭발한 이재원의 활약속에 5-1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로 3연전을 마감한 SK는 시즌 32승1무38패를 기록하게 됐다. SK 이만수 감독이 승리를 거둔 선수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편, 삼성 선발 윤성환은 6⅓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의 비교적 호투를 펼쳤으나, 시즌 4패(6승)째의 멍에를 썼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