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인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40)가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에 출연, 힘들었던 마이너리그 시절을 회고했다.
박찬호는 12일 MBC FM4U‘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나가 동기생 라이벌이었던 조성민, 임선동과의 보이지 않는 경쟁과 18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겪었던 숱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햄버거로 끼니를 때웠던 마이너리그 시절의 뒷 이야기를 숨김없이 들려줬다.
박찬호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 힘들었던 마이너리그 시절을 회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박찬호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맞춰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마운드에 서기 전 듣던 노래, 힘들었던 시절 힘이 되어준 노래를 비롯해 평소에 즐겨 부르는 노래를 선곡해 청취자들에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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