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전 8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30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1위 삼성은 49승29패2무로 휴식일인 2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6위는 KIA는 38승37패2무가 됐다. 삼성은 KIA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9승1패로 절대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최형우가 4타점 경기를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장원삼은 시즌9승(5패)째를 챙겼다.
KIA는 1회 2사 1,2루에서 터진 이범호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앞섰다. 하지만 삼성의 타력은 강했다.
최형우는 0-2로 뒤진 3회초 2사 1루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김진우의 5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최형우는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4회초 삼성은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