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왼 발목 부상을 당한 맷 켐프의 몸 상태를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LA 타임스를 통해 “켐프는 10일~14일 정도 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켐프는 지난 7월22일 워싱턴전에서 9회 홈으로 들어오는 도중 포수와 부딪히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캠프는 지난 8일 부상 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매팅리 감독이 지난 6월30일 필라델피아전서 9회말 주심의 판정에 항의를 하는 켐프를 더그아웃으로 데려오고 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
한편, 지난 5일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한 핸리 라미레즈도 예상보다 빠른 복귀가 예상된다. 매팅리 감독은 “라미레즈는 긍정적이다. 부상자 명단에 올릴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 공을 지지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일 경기 전 배팅 연습을 한 라미레즈에 대해 LA 타임스는 “이번 주말 대타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고 점쳤다.
한편 지난 7월31일 영입한 브라이언 윌슨은 다저스의 트리플A팀인 앨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윌슨은 지난 8일 다저스의 싱글A팀인 란초 쿠카몽가에서 마운드에 올라 삼진 1개, 땅볼 2개를 잡으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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