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1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2푼3리에서 3할2푼(362타수 116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3타수 무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0-1로 뒤진 4회말 2사에서 이대호는 5구째를
세 번째 타석에서는 팀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이대호는 7회 1사 3루에서 다카유키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으나 또 한 번 느린 변화구에 방망이가 돌아가 삼진 당했다.
이날 오릭스는 팀 안타 3개에 그쳐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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