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축구팬 42% “페루, 한국에 승리예상”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4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페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17%는 페루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승리를 예상 한 참가자는 33.35%로 나타났고,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4.46%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무승부(38.94%)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페루 리드(35.31%)와 한국 리드 예상(25.73%)이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0-0 무득점 예상(26.45%)이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는 1-2 페루 승리 예상(10.01%)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2무 1패로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수비라인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공격진은 1골에 그치며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렸다. 반면 페루는 유럽 및 남미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간판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이번 평가전을 치른다. 피사로, 파르판, 게레로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FIFA랭킹에서는 한국이 56위, 페루가 22위로 페루가 앞 서 있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9회차는 14일(수)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