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에 대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팅리는 14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류현진이 한국에서 보여준 실력을 여기서도 입증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프로야구가 어떤 수준인지 잘 모르기에 확실하게 대답할 수는 없지만, 류현진이 자신의 실력을 여기서 증명해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는 류현진의 휴식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음 등판 때 경기가 없는 날이 있기
“몸 관리는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다”며 류현진의 관리 능력을 칭찬한 매팅리는 “앞으로도 날카로움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문제다. 계속 지켜보겠다. 경우에 따라 지난 시카고 원정 때처럼 임시 선발을 올려 등판 일정에 여유를 주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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