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의 기량 점검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1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 탑승 수속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취재진이 몰려들자 발걸음을 재촉하며 서둘러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홍 감독은 점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독일에 있는 선수들을 둘러보겠다"며 "갔다 와서 얘기하겠다"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먼저
또 9월에는 영국으로 건너가 김보경(카디프시티),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 등 잉글랜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살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