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표권향 기자] “팬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9-3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김시진 감독은 16일 사직 넥센전에서 연패를 끊은 뒤 "팬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롯데는 선발 투수 쉐인 유먼(34)의 6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6
김시진 감독은 “선수단 모두 고생 많았다”라고 칭찬한 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시진 감독은 “지난 경기에 대해 팬들의 마음고생이 많았을텐데 끝까지 응원해줘 감사하다. 무엇보다 팬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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