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이 내일 경기도 양평TPC 골프장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필드의 패션모델'로 불리는 미녀 골퍼들의 멋진 샷 대결이 기대되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기자 】
지난해 '삼촌 부대'를 탄생시키며 다승왕에 오른 김자영.
역시 인기몰이를 하며 상금왕에 등극한 김하늘.
여기에 MVP를 거머쥔 양제윤까지.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는 지난해 국내 여자프로골프를 휩쓴 미녀 스타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올 시즌 1승도 없이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자영 / LG
- "준비를 많이 해왔어요. 한 타 한 타에 더욱 집중을 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 인터뷰 : 김하늘 / KT
- "상반기 때 너무 성적이 안 나서 하반기 준비를 좀 열심히 했거든요. 이번에 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높은 인기로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안신애와 윤채영, 김다나 등도 우승을 향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국내 최고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이번 대회는 개막 전부터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