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올 여름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21)가 이적 후 공식 경기 첫 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스페인 수퍼컵(수페르코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1차전에서 골 맛을 봤다.
지난 19일 레반테와의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교체 출전했던 네이마르는 이날도 베스트11에서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알렉시스 산체스, 페드로가 공격진을 형성했다.
네이마르(오른쪽)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수퍼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차전에서 후반 21분 동점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공식 2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네이마르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7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다니 알베스가 띄운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공식 2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
지난해 스페인 수퍼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1,2차전 합계 4-4로 비겼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우승트로피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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