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김강민이 시즌 5호 홈런을 날려 류제국의 SK상대 무실점 행진을 깼다.
김강민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LG트윈스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시즌 5호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김강민은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 류제국의 5구 135km 체인지업을 공략해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8월 13일 문학 KIA전 이후 열흘만에 때려낸 홈런.
이로써 SK는 1-0으로 앞서나가게 됐다.
이날 경기전까지 류제국은 SK전 3경기서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이어갔으나 김강민의 한 방으로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
김강민의 류제국의 SK 상대 무실점 행진을 깨는 시즌 5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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