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새로 영입한 투수 에딘슨 볼퀘즈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밝혔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볼퀘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볼퀘즈는 등번호 30번을 달고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와 동시에 크리스 위드로우를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대신 볼퀘즈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볼퀘즈는 샌디에이고에서 27경기에서 선발 등판, 9승 10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 선발로 활약,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새로 합류한 에딘슨 볼퀘즈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밝혔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러나 시작은 불펜에서 할 예정이다. 매팅리는 “상황이 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실전에 기용하고 싶다”면서 빠르면 31일 경기에서 실전에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이언
한편, 샌디에이고와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는 그는 “앞으로 모든 시리즈를 다 이기고 싶다. 오늘이 시리즈 첫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가서 시리즈를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경기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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