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명동) 표권향 기자] “올림픽에 섰다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김연아는 2일 서울 애비뉴엘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YUNA14 쇼케이스’를 통해 2014소치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했다.
김연아는 3월 17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218.3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2014소치올림픽 출전권 3장을 얻는데 성공했다.
김연아는 2일 팬과의 만남에서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향해 훈련 중인 후배들을 응원했다. 사진(서울)=옥영화 기자 |
김연아는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한 피겨 꿈나무 김해진을 소개하며 “(김)해진이를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봐왔다. 인성
이어 김연아는 “(김)해진은 가지고 태어난 재능이 많다. 기술과 예술 부분에서 균형이 잘 맞는다. 근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치올림픽 출전권에 대해 “누가 같이 갈지 아직 모른다. 선수들이 잘하든 못하든 올림픽에 섰다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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