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이적설 부인, 이적설? 처음 듣는 얘기 “깜짝 놀랬네~”

‘지동원 이적설 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 공격수 지동원(22)이 독일 함부르크 이적설을 부인했습니다.

2일 지동원은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이날 지동원은 함부르크 이적설에 대해 "처음 듣는 얘기"라며 "함부르크로 이적하지 않는다. 귀국하고 나서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선덜랜드 구단 소식을 다루는 '선덜랜드 뉴스'는 트위터를 통해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이적하기 위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으러 독일로 떠났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동원은 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임대복귀했으며, 임대됐던 지난 시즌 아우크르부르크에서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지동원 이적설 부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동원 이적설 부인, 선덜랜드 뉴스의 설레발" "지동원 이적설 부인, 본인도 모르는 이적설?" "지동원 이적설 부인, 기사를 낼 땐 일단 확인 좀" "지동원 이적설 부인, 깜짝 놀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