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25·전북 현대)가 부상으로 홍명보호 3기에서 하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아이티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승기는 여기에 함께 하지 못했다.
이승기는 대표팀 합류 첫날 외과 거외진을 가 정밀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왼쪽 허벅지 앞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승기(25·전북 현대)가 부상으로 인해 홍명보호 3기에서 하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승기는 소속팀 홈 경기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승기를 대체할 선수를 뽑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승기를 제외한 24명 체제로 이번 평가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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