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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닛폰햄전, 6시간1분 퍼리그 최장시간

기사입력 2013-09-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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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최장경기 시간이 경신됐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닛폰햄 파이터스는 4일(한국시간) 도쿄돔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서 6시간 1분의 혈투를 펼쳐 퍼시픽리그 최장경기 시간을 경신했다. 오후 6시 정각에 시작한 경기는 자정을 넘어 다음날이 돼서야 끝났다.
퍼시픽리그의 종전 최장 경기 시간 기록은 2009년 7월 2일 열린 세이부-지바롯데의 5시간 42분이었다.
양팀 투수 18 명, 야수 28 명, 총 46 명이 출전한 총력전의 승리는 소프트뱅크였다. 소프트뱅크는 6-6인 연장 12회 1사 1,2루서 나온 나카무라 아키라의 천금같은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연장 12회 말 1실점을 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9-7 승리를 거뒀다.
나카무라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나카무라는 경기 종료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잔뜩 각오를 하고 있었다. 마음껏 휘두르려고 생각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이 없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 관중은 2 만5885명. 도쿄돔은 오후 10시부터 응원이 금지되어 있기에 팬들은 조용히 경기를 관람했지만, 많은이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경기장을 지켰다.
소프트뱅크는 벤치 투수 10 명 전원을, 닛폰햄은 8명의 투수를 쏟아 부었다. 이것도 퍼시픽 리그 신기록이다.
감독의 입장에서도 힘들었던 경기.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

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할 수 있는 모든 경기를 했다. 이겨서 좋았다”며 힘들었던 격전의 소감을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장 경기시간 기록은 15회 연장제로 치러졌던 지난 1992년 한신-야쿠르트전의 15회 6시간 26분 기록이다. 12회 연장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는 4일 세워진 6시간 1분이 최장 경기시간 기록이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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