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정근우(SK 와이번스)가 통산 12번째로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정근우는 8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정근우는 2회 2사 만루에서 이성민을 상대로 좌익수 선상을 흐르는 3타점짜리 2루타를 쳐냈다.
이어 정근우는 7-0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민호를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100번째 안타.
이로써 정근우는 2006시즌부터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정근우가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