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극적인 5-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1회말 1사 1루 다저스 스캇 반 슬라이크의 끝내기 투런으로 경기가 끝나자 헨리 라미레즈, 야시엘 푸이그가 음료수 세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두번째 선발 시험대에 오른 다저스 에디슨 볼퀘즈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 후 교체 됐다.
3-3으로 팽팽하게 이어가던 경기는 연장 11회말 1사 1루 대타로 나선 스캇 반 슬라이크가 끝내기 투런포를 날리며 다저스극장을 멋지게 장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