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시즌 2호골과 도움 하나를 기록하면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최고의 라이벌 PSV 에인트호벤과 아약스의 첫번째 맞대결은 에인트호벤이 4-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22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2014 에레디비지' 7라운드 PSV 에인트호벤과 아약스 경기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이 자신의 시즌 2호이자 팀의 4번째 쐐기골을 넣은 후 데파이의 등에 업혀 기뻐하고 있다.
PSV는 이날 승리로 승점 15점(4승 3무)을 얻어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아약스는 3승 2무 2패를 기록해 리그 7위로 추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네덜란드 에인트호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