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롯데 옥스프링이 초반 불안을 노련미로 넘어서며 시즌 12승을 눈앞에 뒀다.
옥스프링은 24일 광주 KIA 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불안한 구위가 실점을 초래 했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 시키는 모습을 보였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KIA 타선을 제압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만족시켰다.
롯데 옥스프링이 24일 광주 KIA 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눈앞에 뒀다. 사진=MK스포츠 DB |
2회에도 이종환에게 볼넷, 3회에는 2사이후 안치홍 이범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기도 했다. 중반에 들어서도 4회 백용환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 5회에는 신종길에게 우익수 오른쪽 3루타를 허용했고, 6회에는 나지완과 이종환에게 안타를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옥스프링은 KIA의 후속 타선을 잡아내며 실점만은 허
옥스프링의 이날 투구수는 96개 였으며 7회가 진행되는 현재 롯데는 6-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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