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범호는 2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2인 3회말 2사 후 롯데 선발 이상화를 상대로 2구째 가운데로 몰린 변화구를 받아쳐 추격의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20m짜리 시즌 23호. 전날 롯데 선발 김사율을 상대로 솔로포를 폭발시킨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쐈다.
KIA는 이범호의 홈런으로 4회초 현재 1-2로 추격에 나섰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