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1년 동안 홈경기 찾아준 팬들게 감사”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두산은 올 시즌 NC와의 상대전적에서 12승4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산은 69승52패3무 승률 5할7푼으로 이날 경기가 없던 넥센(승률 0.571)과의 반경기차를 좁혔다.

니퍼트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째를 챙겼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포스트 시즌을 대비한 선수 교체, 투수 기용, 대타 작전을 사용했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김진욱 감독은 “1년 동안 잠실 홈경기를 찾아주신 두산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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