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7)이 선취점을 투런포로 장식했다.
박병호는 29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박병호는 상대 선발 노경은과의 불리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바깥쪽 낮은 공을 통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4호 홈런.
1회말 현재 넥센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박병호는 29일 목동 두산전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시즌 34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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