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표권향 기자] “남은 기간 노력해서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5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장 먼저 이날 선발 투수 데니 바티스타를 칭찬했다. 바티스타는 7⅓이닝 1피안타 5사사구(3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즌 7승(7패)째를 달성했다.
김응용 감독은 5일 대전 넥센전 승리 이후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김응용 감독은 “올해 좋지 못한 성적을 내서 죄송하다. 남은 기간 노력해서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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