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삼바축구의 간판스타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상암벌에 뜬다. 발목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마르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12일 한국전에 나선다.
네이마르는 한국전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에 참가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훈련에서 동료와 충돌해 발목을 다쳤다.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었다.
발목을 다쳤던 네이마르는 정도가 심하지 않아,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상암)=김영구 기자 |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도 네이마르의 출전 사실을 알렸다. 스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는 현재 회복 단계다. 그렇지만 내일 경기를 뛰는데 전혀 문제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11년 만에 맞붙는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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