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세계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던 스콜라리 감독이 일단 그 첫 약속을 지켰다. 11년 만에 방한한 ‘삼바축구’ 브라질이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세웠다.
브라질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에 100% 전력을 가동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조(아틀레티코 미네이루), 헐크(제니트), 오스카(첼시),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단테(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루이스(첼시), 파울리뉴(토트넘),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제페르손(보타포고)를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네이마르(사진)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다. 100% 전력 가동이다. 조, 헐크, 오스카, 다니엘 알베스, 마르셀로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중원에는 구자철의 팀 동료인 루이스 구스타보가 파울리뉴와 함께 섰다. 플랫4 수비에는 왼쪽부터 마르셀로, 단테, 다비드 루시으, 다니엘 알베스로 구축했다. 골문은 제페르손이 지킨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