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른 발목을 다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말리와 평가전에서 오른 발목 부상으로 후반 8분 김보경(카디프 시티)과 교체 아웃됐다.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구자철은 목발을 짚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구자철은 16일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했는데 오른 발목 급성 염좌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수술대에 오르지 않아도 됐지만, 약 3주 동안 경기에 뛰기 어려워졌다.
구자철은 14일 말리와 평가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3주 동안 경기에 뛸 수 없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구자철은 17일 독일로 출국한다. 볼프스부르크 합류 후 재활 치료 및 운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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